![토요타가 차량에 카플레이를 연동했다. [사진: 토요타]](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10/600490_557144_123.jpg)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토요타 전기차(EV) 사용자는 카플레이를 통해 애플맵스를 실행하면 차량 충전소를 찾을 수 있다.
28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토요타는 bZ 모델 출시와 함께 2023년형 이후 모든 전기차가 실시간 배터리 정보를 카플레이(CarPlay)와 연동해 호환 가능한 충전소를 안내한다고 발표했다. 미국 시장에서는 현재 bZ4X 모델이 이 기능을 지원한다.
애플맵스는 차량의 배터리 잔량, 주행 경로, 고도 변화 등을 고려해 도착 시 예상 배터리 잔량과 충전 시간을 예측해 준다.
한편, 카플레이는 애플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운전자가 차량 내 디스플레이에서 지도·음악·메시지·시리(Siri) 등을 사용할 수 있게 해 준다. 현재 800개 이상의 차량 모델에서 지원되지만, EV 충전 경로 안내 기능은 차량의 배터리 데이터 접근 권한이 필요하기 때문에 제조사와 애플 간의 협력이 필수적이다.
현재 해당 기능을 지원하는 모델은 포드 머스탱 마하-E, F-150 라이트닝, 포르쉐 타이칸, 그리고 새롭게 추가된 토요타 bZ 시리즈다.
또한, 토요타는 2026년형 bZ 모델부터 테슬라의 슈퍼차저 네트워크를 활용해 2만5000개 이상의 충전소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bZ 모델은 테슬라가 개발한 북미 충전 표준(NACS)을 채택해, 더 넓은 충전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SNS 기사보내기
관련기사
- 2025년 최고의 컴팩트 SUV는?…연비·주행성능·내부공간 비교
- GM, 애플 카플레이·안드로이드 오토 전 차종서 지원 중단…"운전자 방해"
- 토요타, 초소형 전기차 'FT-Me' 양산 박차…英 정부 투자 확보
- 토요타, 2026년형 RAV4로 SW 전환 가속…전기차 경쟁력 강화
- 토요타 'bZ4X' 출시…日 전기차 중 최장 주행거리 기록
- iOS 26, 카플레이 오디오 전환 기능 개선…에어팟 사용자 불편함 해소
- 포드 CEO, 카플레이 울트라 지원 계획 언급…“완전한 통합은 신중해야”
- 아이폰 월렛, 디지털 차 키 지원 확대…리비안·스마트·보야 포함
- 달리기만 해도 배터리 찬다…세계 첫 '주행 중 무선충전 도로' 실증 성공
- 테슬라, 차세대 로드스터 생산 임박?…엔지니어 채용 공고 등장
- 토요타, 2028년 전고체 배터리 전기차 출시…주행거리·충전 혁신
- 토요타, 수소 구동 타코마 H2 공개…전기차 충전도 가능
- 토요타, 11월 10일 신차 발표…전기 픽업트럭 '힐럭스' 공개 임박
- 토요타, 2분기 연속 순익 감소…美 관세 충격 여파
- 토요타, 하이브리드 강세 속 판매 신기록…판매 목표 상향 조정
- 테슬라 슈퍼차저, 구글 지도서 실시간 확인… EV 충전 편의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