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탈중앙화 거래소(DEX) 터미널 파이낸스가 연말 출시를 앞두고 2억8000만달러 규모 예치를 유치했다고 코인데스크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에테나 랩스가 지원하는 터미널 파이낸스는 사전 예치 단계에서 2억2500만 USDe, 1만 ETH, 100 BTC를 확보하며 예치 한도를 초과했다.

터미널 파이낸스는에테나 합성달러인 USDe, USDe 이자 생성 버전격인 sUSDe, 블랙록 BUIDL 펀드가 지원하는 USDtb 등과 주요 암호화폐(ETH, BTC) 간 거래를 지원한다. 이자 생성 자산에서 나오는 수익을 유동성 풀에 재투입하는 ‘이자 스키밍(yield skimming)’ 메커니즘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수익을 재분배할 계획이다.

사전 예치에는 1만개 이상 지갑이 참여했으며, 초기 참여자들은 향후 토큰 생성 이벤트(TGE)를 통해 보상을 받을 예정이다. 터미널 거버넌스 토큰 공급량 중 최대 10%가 sENA 보유자에게 배분될 수 있다고 코인데스크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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