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어도비]
[사진: 어도비]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어도비가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제품군에 AI 프롬프트로 이미지 생성하고 편집할 수 있는 기능을 선보였다고  테크크런치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I 모드에서 작업한 후 기존 편집 도구로 전환할 수 있어 학생과 전문가 모두에게 적합하다고 어도비는 설명했다. 알렉산드루 코스틴 어도비 생성형 AI 부사장은 "두 가지 모드를 오가며 기술을 활용하는 방식이 접근성과 제어력을 동시에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토샵 AI 어시스턴트는 사이드바에 위치하며 레이어를 이해하고 객체 자동 선택, 마스크 생성 등 반복 작업을 수행한다. 현재 비공개 베타 테스트로 제공되고 있다.

어도비는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앱에도 새로운 AI 기능을 추가했다. 포토샵 사용자는 구글 제미나이2.5 플래시, 블랙포레스트랩스 FLUX.1 콘텍스트 등 서드파티 모델을 활용해 이미지 확장 및 객체 제거 작업을 할 수 있다. 프리미어 프로에는 AI 기반 오브젝트 마스크 기능이 추가돼 객체나 사람을 쉽게 선택하고 효과를 적용할 수 있다.

어도비는 오픈AI 앱 통합 API를 활용해 익스프레스를 챗GPT와 연동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사용자가 챗GPT 내에서 직접 디자인을 생성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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