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암호화폐 시장이 100조달러 규모로 확장될 경우 XRP 가격이 70달러에 이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고 27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 크립토 베이직이 전했다.현재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은 3조8000억달러 수준이지만, 전문가들은 추가 성장 가능성을 전망하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야심찬 전망을 내놓는 전문가 중에는 인투더크립토버스의 창립자 벤자민 코웬이 있다. 그는 로그 회귀 모델을 사용해 암호화폐 시장이 10조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또한, 시장 논평가 알트코인고든 역시 강세장이 지속되면 암호화폐 시장이 10조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기적으로 훨씬 더 큰 확장을 예상하는 전문가들도 있다. 메이슨 버슬루이스는 시장이 50조달러에서 100조달러까지 성장할 수 있다고 보았으며, 전 골드만삭스 임원인 라울 팔은 2030년까지 40억명의 사용자가 암호화폐를 채택하면 시장이 100조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현재 XRP는 1583억5000만달러의 시가총액을 기록하며, 시장 점유율 4.17%를 차지하고 있다. 만약 암호화폐 시장이 10조달러에 도달할 경우 XRP 가격은 약 6.95달러, 50조달러에서는 34.75달러, 100조달러에서는 69.5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이는 크립토인사이트UK 등 차티스트들의 분석과도 일치한다.
 

△디지털투데이 텔레그램 뉴스채널 구독하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