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리전 타워5 [사진: 레노버]
레노버 리전 타워5 [사진: 레노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레노버 리전 타워5(Legion Tower5)가 고급 사양을 갖춘 고성능 게이밍 PC로 출시됐다고 27일(현지시간) IT 매체 테크레이더가 전했다.

리전 타워5는 고사양 게이밍 데스크톱으로, 최신 AAA 게임을 높은 프레임과 그래픽 품질로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매트 마감과 둥근 모서리, RGB 조명이 조화로운 외관을 갖췄으며, 견고한 소재와 강화 유리 사이드 패널로 고급스러운 완성도를 자랑한다. 다만, 상단 환기 패널의 날카로운 디자인으로 이동 시 불편함이 있을 수 있어 전면 손잡이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확장성은 다소 제한적이다. 최대 32GB RAM과 3개의 M.2 SSD, 1개의 HDD 장착이 가능하며, 여분의 SATA 포트와 PCIe 슬롯도 일부 제공된다. 전·후면 포트 구성은 기본적인 USB-A와 오디오 단자가 주를 이루며, 전면 USB-C 포트는 한 개만 제공된다.

성능은 뛰어나다. AMD 라이젠7(Ryzen7) 7800X3D와 엔비디아 RTX 5070을 탑재한 리뷰 유닛은 AAA 게임을 1080p에서 원활히 구동했으며, 6개의 공랭 팬 덕분에 조용하고 안정적인 온도를 유지했다.

가격은 1449달러부터 시작하며, 고급 케이스와 뛰어난 냉각 성능, 안정적인 성능을 고려하면 경쟁 제품 대비 충분한 가치를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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