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사진: Reve AI]
비트코인 [사진: Reve AI]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트코인이 10월 급락 이후 강력한 회복세를 보이며 시장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암호화폐 독립 거래소인 LMAX 그룹의 전략가 조엘 크루거는 비트코인과 암호화폐 시장이 글로벌 경제 개선 속에서 회복 국면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27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은 미국 인플레이션 둔화, 미·중 무역 긴장 완화 등 긍정적 요인이 암호화폐 시장 반등을 이끌고 있다고 전했다. 크루거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조정 국면을 지나 연말까지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비트코인은 최근 10만8000달러까지 하락했지만, 11만4000달러를 회복하며 상승세에 들어섰다. 스톡투플로우(Stock-to-Flow) 모델 창시자인 플랜B(PlanB)는 비트코인의 실현 가격이 모든 기간에서 상승하고 있으며, 이는 강세 신호라고 분석했다. 또한, 분석업체 글래스노드(Glassnode)는 스테이블코인 유동성이 충분해 비트코인 시장으로 자금이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시장 전문가 미카엘 반 데 포페(Michaël van de Poppe)는 비트코인이 11만2000달러 저항선을 돌파했다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전 소폭 조정 후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이더리움도 4100달러를 회복했지만, 단기 조정 후 추가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시장의 관심이 다시 비트코인에 집중되고 있다. 투자자들은 향후 금리 정책과 시장 변동성을 주시하며 신중한 대응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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