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AI 서비스 로봇 전문기업 에브리봇이 프리미엄 성능과 가성비를 모두 갖춘 올인원 로봇청소기 'Q11'을 오는 30일 선보인다. 

최상위 하이엔드급 스펙을 갖춘 에브리봇 Q11은 다양한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한 신형 모델로, 청소부터 관리까지 한 번에 가능한 올인원 제품이다. 특히 AI 듀얼 엣지 클리닝 기능은 사이드 브러시와 듀얼 물걸레를 확장해 닿기 어려운 모서리까지 빈틈없이 청소하며, AI 휠 오토 컨트롤은 문턱이나 매트를 감지하면 앞바퀴가 자동으로 리프팅돼 장애물에 막히지 않는다.

물걸레 자동 탈부착 시스템을 통해 흡입 청소와 물걸레 청소를 구분해 수행하며, 2라인 레이저 센서와 라이다(LiDAR) 센서가 공간을 정밀 스캔해 효율적인 경로를 설정한다. 반려동물 가구나 1인 가구, 육아 가정 등 다양한 환경에 맞춰 구역별 청소 모드도 세밀히 조정할 수 있다. 

청소가 끝난 뒤에는 직분사 방식의 다이렉트 클린 시스템으로 걸레를 자동 세척해 오염물 잔여 없이 깔끔한 상태를 유지한다. Q9 대비 물통 용량은 같지만 본체 크기를 30% 줄여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중국산 제품 경쟁이 치열한 로봇청소기 시장 속에서도 에브리봇은 프리미엄급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할 예정이다. 에브리봇은 물걸레, 침구, 욕실 청소 등 다양한 생활공간별 제품 라인업을 통해 기술력과 사용자 만족도를 입증해왔다.

에브리봇 관계자는 "AI 올인원 로봇청소기 Q11은 스마트 기능과 편의성을 극대화한 제품"이라며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로봇청소기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AI 올인원 로봇청소기 프리미엄 모델 Q11은 오는 30일 SSG닷컴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