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 샛별배송 확장. [사진: 컬리]
컬리 샛별배송 확장. [사진: 컬리]

[디지털투데이 손슬기 기자] 리테일테크 기업 컬리는 오는 31일부터 전주·완주·익산 지역에 샛별배송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주문은 30일 밤 11시부터 가능하다.

이번 확장으로 해당 지역 고객은 밤 11시 이전 주문 시 다음날 오전 8시 전까지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배송은 평택물류센터에서 풀콜드체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해당 센터는 축구장 28개 규모로, 냉장·냉동·상온 상품을 통합 처리할 수 있는 컬리 최대 물류 거점이다.

이번 전북 진출로 컬리의 샛별배송은 수도권·충청·영남권에 이어 호남 전역으로 확대된다.

컬리 관계자는 “전주·완주·익산이 새로 포함되면서 호남권 경쟁력이 한층 강화됐다”며 “시장성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샛별배송 확대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