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일로: 캠페인 이볼브드(Halo: Campaign Evolved) [사진: 엑스박스]
헤일로: 캠페인 이볼브드(Halo: Campaign Evolved) [사진: 엑스박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헤일로 25주년을 기념하는 완벽한 리메이크작 ‘헤일로: 캠페인 이볼브드’(Halo: Campaign Evolved)가 2026년 엑스박스(Xbox) 시리즈 X/S, PC, 그리고 최초로 플레이스테이션5(PS5)에 출시된다.

24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는 헤일로 스튜디오가 2001년 오리지널 게임을 4K 그래픽으로 재구성하고, 신규 무기와 차량, 4인 온라인 협동 모드, 새로운 스토리 콘텐츠를 추가했다고 전했다.

헤일로 스튜디오는 원작 ‘전쟁의 서막’(Combat Evolved)의 핵심 요소를 유지하면서도, 새롭게 녹음된 음성, 강화된 인공지능(AI), 신규 미션을 통해 게임성을 극대화했다. 특히 스프린트 기능이 추가돼 전투와 이동이 더 빠르게 진행되며, 와트호그 차량에는 새로운 좌석이 생겨 협동 플레이의 재미를 더했다.

또한 캠페인 이볼브드는 최대 4인 온라인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하며, 콘솔에서는 2인 분할 화면 협동 모드도 제공된다. 모든 무기가 고해상도로 리모델링됐으며, 기존 시리즈의 무기 9종이 추가됐다. 또한 엘리트를 처치하면 에너지 소드를 획득할 수 있으며, 적 차량을 탈취해 조종하는 기능도 도입됐다.

헤일로 스튜디오는 이번 리메이크를 통해 향후 게임 개발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겠다는 목표다. 멀티플레이어 모드는 포함되지 않지만, 이번 프로젝트가 미래 헤일로 시리즈의 청사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헤일로: 캠페인 이볼브드는 2026년 출시되며, 게임 패스 얼티밋 및 PC 게임 패스,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이밍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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