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새로운 디자인과 기술을 도입할 때 초기 모델에서 시행착오를 겪지만, 2세대 제품에서 완성도를 높이는 전략을 취해왔다. [사진: 애플]
애플은 새로운 디자인과 기술을 도입할 때 초기 모델에서 시행착오를 겪지만, 2세대 제품에서 완성도를 높이는 전략을 취해왔다. [사진: 애플]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2026년 가을 출시될 '아이폰 에어2'가 기존 모델보다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 24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아이폰 에어 2세대 모델이 두 가지 강점 덕분에 더 큰 성공을 거둘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먼저, 아이폰 에어2는 애플의 가을 플래그십 라인업에서 엔트리 모델로 자리 잡는다. 아이폰18 출시가 2027년 봄으로 밀리면서, 내년 가을에는 아이폰 에어2, 아이폰18 프로·프로 맥스, 폴더블 모델이 등장할 전망이다. 이로 인해 아이폰 에어2는 가을 라인업의 가장 저렴한 신형 아이폰이 된다. 이는 소비자들이 자연스럽게 아이폰 에어2를 선택하도록 만드는 강력한 요인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두 번째는 신모델 불안감이 해소된다는 점이다. 아이폰 에어는 처음 등장했을 때 배터리 수명, 내구성, 카메라 성능에 대한 우려가 많았다. 하지만 실제 사용자들의 긍정적인 피드백이 쌓이면서 이러한 불안감이 점차 사라지고 있다. 

또한, 애플은 2세대 모델에서 사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완성도를 높이는 경향이 있다. 아직 아이폰 에어2의 구체적인 기능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애플이 전작의 단점을 보완할 가능성이 크다. 이러한 요소들이 맞물리며, 아이폰 에어2는 전작보다 더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나인투파이브맥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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