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맥 시리즈가 기업용 장비로 활용폭을 넓히고 있다 [사진: 애플]](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10/599872_556726_1622.jpg)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기업 내 애플 기기 사용이 증가하며 최고정보책임자(CIO)들은 애플을 기업 필수 플랫폼으로 평가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인용한 맥스테디움(MacStadium) 설문조사에 따르면, 현재 기업에서 애플이 63%의 엔드포인트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95%의 IT 리더들이 향후 2년 내 맥(Mac) 구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또한, 73%의 기업은 이미 애플 기기에서 인공지능(AI) 워크로드를 실행하고 있다. 애플 실리콘과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통합, 뛰어난 가격 대비 성능이 기업 내 애플 도입을 가속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맥 관리도 과거보다 쉬워졌다. 조사에 따르면 IT 리더 65%가 맥OS가 윈도나 리눅스보다 관리하기 쉽다고 응답했다. 과거에는 기업 내 애플 기기 관리가 도전 과제였지만, 애플 비즈니스 매니저와 현대적 디바이스 관리 서비스가 이를 해결하며 기업 환경에서 애플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결국, 애플은 직원 선택의 문제에서 CIO가 우선 고려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애플의 공급망 관리가 강력한 경쟁력이었고, 여기에 애플 실리콘이 더해지며 기업 내 애플 기기 도입이 가속화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