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미나이가 새로운 기능을 테스트 중이다. [사진: 셔터스톡]](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10/599799_556690_2131.png)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이 제미나이의 음성 인터페이스를 개선하는 새로운 기능을 테스트 중이다.
24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제미나이 인공지능(AI) 어시스턴트를 활용하는 사용자들은 긴 질문을 할 때 음성 입력이 중간에 끊기는 문제를 겪고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구글은 마이크 잠금 기능을 도입할 계획이다.
마이크 잠금 기능이 활성화되면, 사용자는 음성 입력 도중 긴 호흡을 하더라도 질문이 중단되지 않는다. 마이크를 잠그면 입력이 유지되며, 사용자가 직접 해제할 때까지 계속 작동하는 방식이다. 이는 제미나이 라이브 기능(Gemini Live)과는 별도로 적용되며, 사용자는 원하는 때에만 마이크를 해제하고 질문을 종료할 수 있다.
또한 구글은 제미나이에 새로운 입력창과 제미나이 라이브용 플로팅 버튼을 추가하는 등 UI 개선도 진행 중이다. 현재 이 기능의 공식 출시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안드로이드 버전에서 먼저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한편, 제미나이는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알람과 타이머 설정 기능을 지원하는 업데이트도 진행 중이다. 사용자는 구글 어시스턴트 대신 제미나이를 기본 어시스턴트로 설정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와이파이, 블루투스, 플래시 조명, 볼륨 조절 등 기기 제어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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