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가 새로운 음악 툴을 개발 중이다.  [사진: 셔터스톡]
오픈AI가 새로운 음악 툴을 개발 중이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오픈AI가 텍스트와 오디오 입력만으로 음악을 생성하는 새로운 인공지능(AI) 툴을 개발 중이다.

25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이 툴은 기존 영상에 음악을 추가하거나, 보컬 트랙에 기타 반주를 입히는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그러나 출시 일정이나 독립형 제품으로 제공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오픈AI는 AI 학습을 위해 미국 줄리아드 음대 학생들과 협력해 악보를 주석 처리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방대한 음악 데이터를 확보해 AI의 음악 생성 능력을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오픈AI는 과거에도 생성형 음악 모델을 선보였으나, 챗GPT 출시 이후에는 음성 합성 및 음성 텍스트 변환 모델 개발에 집중해 왔다. 현재 구글과 AI 음악 스타트업 수노(Suno)도 생성형 음악 모델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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