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콘텐츠 [사진: 승리의 여신: 니케 유튜브 방송 갈무리]](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10/599705_556608_5739.png)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시프트업과 퍼블리셔 레벨인피니트가 '승리의 여신: 니케' 출시 3주년을 맞아 지난 25일 특별 방송을 통해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했다.
가장 주목받은 콘텐츠는 커뮤니티 의견을 수렴해 개발된 '지상' 시스템이다. 기존 지하 도시 중심의 게임 구조에서 벗어나 지상에 기지를 건설하고, 육각형 타일 맵을 탐험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캐릭터를 배치해 플레이하는 이 콘텐츠는 베타 버전으로 먼저 선보인다.
유형석 '니케' 디렉터는 1년 가까운 개발 기간이 소요된 이유에 대해 "또 하나의 게임을 만드는 것과 비슷한 수준이었다"며 "품질보증에 더욱 공을 들여야 했기 때문에 이용자들이 먼저 경험하고 피드백을 줄 수 있도록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3주년 기념으로 신규 니케 '나유타'와 보스 캐릭터 '퀸 001', '온리 원'이 추가된다. 또한 3년간 축적된 스토리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전투 난이도를 낮춘 '스토리 모드'도 함께 업데이트된다.
공연 부문에서는 지난 2월 서울에서 개최한 첫 오케스트라 콘서트의 성과를 바탕으로 제2회 '니케' 오케스트라 콘서트 'Unbreakable Memories'를 일본과 한국에서 개최한다. 일본 공연은 내년 1월 31일 도쿄 국제 포럼 홀에서, 한국 공연은 3월 28일 광운대 동해문화예술관에서 이틀간 열린다.
이 외에도 연말 경기 고양시에서 열리는 애니메이션 X 게임 페스티벌(AGF) 참가, 맘스터치와의 협업 이벤트, 공식 앤솔러지 팬북 출시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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