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동영상 공유 플랫폼 럼블(Rumble)이 5100만명 월간 활성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비트코인 팁 기능을 선보인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럼블이 테더(Tether)와 협력해 비트코인 팁 기능을 구현하며, 올해 12월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

크리스 파블로프스키 럼블 CEO는 스위스 루가노에서 열린 플랜 비 포럼 (Plan ₿ Forum)에서 비트코인 팁 기능을 발표했다. 행사에는 테더 CEO 파올로 아르도이노도 참석해, "기능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마무리 작업이 진행 중이며, 12월 초~중순에는 정식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테더는 지난해 12월 럼블에 7억7500만달러를 투자했다. 럼블은 암호화폐 결제 기업 문페이(MoonPay)와 협력해 사용자들에게 암호화폐 지갑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이 비트코인 팁을 보다 쉽게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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