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코인360]](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10/599570_556537_715.jpg)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암호화폐 시장이 완연한 회복세를 보였다. 24일 오후 3시 코인360을 기준으로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2.1% 상승한 11만1298달러에 거래되며 11만달러선을 회복했다. 시장 점유율은 58.59%로 소폭 상승했다.
이더리움(ETH)은 3.18% 오른 3973달러, 바이낸스코인(BNB)은 3.91% 상승한 1140달러, 솔라나(SOL)는 4.57% 오른 193달러를 기록했다. 리플(XRP) 역시 1.87% 상승하며 시장 전반이 훈풍을 맞았다. 다만 일부 알트코인은 혼조세를 보였다. 트론(TRX)은 2.86% 하락하며 약세를 이어갔고, 일부 중소형 토큰은 거래량이 감소했다.
최근 암호화폐 시장의 상승세는 단기 반등이 아닌 구조적 회복의 조짐으로 풀이된다. 비트코인 가격 상승의 핵심 배경에는 기관 자금의 재유입과 달러 약세, 그리고 스테이블코인과 토큰화 기술 확산이 자리하고 있다.
갤럭시 디지털(Galaxy Digital)은 기관 투자 비중이 다시 증가하며 유동성이 강화된 것도 상승세의 원인으로 해석했다. AI 및 토큰화 인프라 확대가 암호화폐의 실질 수요를 견인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 완화 기대감으로 달러가 약세를 보이자 글로벌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회복됐다는 분석도 나왔다. 로이터통신은 “달러 강세가 진정되면서 투자자들이 다시 비트코인 등 위험자산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러한 흐름 속에 장기 보유자의 매도세는 줄고 온체인 거래에서 공급이 조여지는 현상까지 나타나며, 시장은 ‘심리적 바닥’에서 ‘구조적 반등’으로 전환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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