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의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 [사진: 테슬라]](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10/599507_556513_581.jpg)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의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Optimus)가 쿵푸를 마스터한 데 이어, 이제는 외과 수술까지 가능해질 전망이다.
34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테슬라 실적 발표에서 옵티머스에 대해 "무한한 수익을 창출할 제품이자 놀라운 외과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머스크 CEO는 “모두가 최고의 외과의를 가질 수 있는 세상을 만들겠다”며, “테슬라의 목표는 지속 가능한 번영을 실현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빈곤 없는 세상을 만들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테슬라는 아직 옵티머스의 수술 기술을 공개하지 않았으며, 현재까지 시연된 기능은 쿵푸, 달걀 집기, 느리게 팝콘 서빙하기 정도다. 머스크 CEO는 2026년 초에 버전3을 공개하고 연간 100만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머스크 CEO는 옵티머스 계획을 강조하며, 주주들에게 1조달러(약 1438조6000억원) 규모의 새로운 CEO 보상 패키지를 승인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로봇 군대를 만들기 위해서는 테슬라에서 더 많은 권한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SNS 기사보내기
관련기사
- 테슬라 옵티머스 로봇 생산량 수백대 그쳐…1만대 목표는 허상
- 테슬라, 옵티머스 AI 리더 또 이탈…메타로 이직했다
- 中 앤트그룹, 휴머노이드 로봇 'R1' 공개…테슬라 옵티머스 도전장
- 테슬라 中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 진출 시동…웨이보 계정 개설
- 테슬라 미래는 로봇?… 일론 머스크, 휴머노이드 '옵티머스'에 사활
- “신차 필요 없어” 테슬라, 신규 개발 대신 AI·로봇에 올인
- 테슬라 '매드맥스 모드' 위험성 논란…美 교통당국 조사 착수
- 스마트폰 값으로 로봇을?…中 노에틱스, 200만원짜리 휴머노이드 로봇 공개
- 테슬라 옵티머스, 뉴욕 타임스스퀘어서 할로윈 이벤트…상용화 기대치↑
- 일론 머스크, 테슬라 떠날 수도…이사회 "1조달러 보상안 필요"
- '돈나무 언니' 캐시 우드 "휴머노이드 로봇이 AI 시장 최고의 기회"
- 귀찮은 집안일 척척…가사도우미 로봇 '네오' 사전예약 시작
- 테슬라 옵티머스, 로봇 인간화 프로젝트…직원 직접 동작 시연
- 일론 머스크 "범죄자 석방하고 로봇 감시 붙이자" 파격 제안
- 캐나다 토론토 병원, 원격 로봇 뇌 시술 성공…뇌졸중 치료 혁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