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불소화합물 제조 기업 후성이 27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후성은 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지난 23일 공시했다. 사채 만기일은 2030년 11월 5일이며, 만기이자율은 5.7%다. 전환가액은 1주당 6857원으로, 총 393만7582주가 발행될 예정이다. 이는 현재 주식총수 대비 3.54%에 해당한다.
사채권자는 발행일로부터 2년 6개월 후부터 매 6개월마다 조기상환을 청구할 수 있다. 조기상환 금액은 원금과 연복리 5.7%의 이자를 더한 금액이다.
후성은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CB 발행에 나섰다. 연내 사용 예정으로, '기타 운영 경비' 등의 목적으로 활용한다고 부연했다.
CB 발행 대상은 헤임달 제이호PEF(200억원)와 플루오르 소재 신기술 조합(70억원)으로, 회사는 투자자의 납입 능력과 시기를 고려해 발행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청약·납입일은 오는 11월 5일이다.
후성의 2024년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액 4378억원, 영업손실 96억원, 당기순손실 834억원이다. 같은 기준 자산총계는 8263억원, 부채총계는 4935억원, 자본총계는 3327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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