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DOGE) [사진: 셔터스톡]
도지코인(DOGE)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도지코인(DOGE)이 최근 반등했지만, 회복세는 불안정하다. 한 달 동안 20% 하락한 이후 도지코인은 강력한 저항 구간에 갇혀 있으며, 모든 반등이 지속적인 매도 압박에 부딪히고 있다. 

23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장기 보유자들의 도지코인 매도세가 강해지고 있다. 지난 16일 기준, 장기 보유자들은 약 1억1980만DOGE를 추가했지만, 10월 22일에는 3830만DOGE로 누적량이 65% 감소했다. 이는 장기 투자자들이 시장에서 발을 빼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단기 및 중기 투자자들이 시장을 지지하고 있다. 1주~1개월 보유자 그룹은 10월 15일 5.59%에서 5.98%로, 3개월~6개월 보유자 그룹은 7.36%에서 8.15%로 증가했다. 하지만 가격은 여전히 0.20달러~0.21달러 사이에서 제한되고 있다. 이 구간을 돌파하려면 고래 투자자들의 추가 매수세가 필요하지만, 현재로서는 강력한 저항이 유지되고 있다.

비용 분포 데이터에 의하면, 0.202달러~0.206달러, 0.210달러~0.212달러 구간에 각각 111억6000만DOGE, 111억4000만DOGE가 몰려 있다. 이 매도 압력은 10월 11일 이후 DOGE 상승을 지속적으로 저지하며, 가장 강력한 저항 구간으로 작용하고 있다. 

만약 도지코인이 0.21달러를 돌파하면 0.27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지만, 0.17달러 아래로 하락할 경우 0.14달러까지 내려갈 위험도 존재한다. 투자자들은 시장 흐름을 면밀히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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