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2 [사진: 한국닌텐도]
닌텐도 스위치2 [사진: 한국닌텐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닌텐도 스위치2가 게이머들의 오랜 기대에 부응했다. 닌텐도 스위치2는 기존 모델의 한계를 넘어선 완성도 높은 하이브리드 콘솔로 평가받고 있다고 23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가 전했다.

하드웨어 측면에서는 커스텀 엔비디아 칩셋을 탑재하여 TV와 휴대 모드 모두에서 그래픽 품질을 향상했다. 특히, 독 모드에서 4K, 휴대 모드에서 1080p LCD와 HDR, VRR 기능을 지원하여 선명하고 부드러운 화면을 제공한다. 또한, 마이크로SD 익스프레스 지원으로 게임 로딩 속도를 크게 단축시켰고, 마우스 컨트롤 기능 도입으로 전략 게임에서의 조작 경험도 개선했다.

출시 초기에는 마리오 카트 월드, 동키콩 바난자 등 일부 퍼스트파티 타이틀이 제공되었으나, 연말까지는 포켓몬 레전드 Z-A, 커비 에어 라이더스, 하이랄 워리어즈-에이지 오브 임프리즌먼트 등 주요 신작이 추가될 예정이다.

서드파티 게임 포트도 뛰어난 성능을 보여 스트리트 파이터6: 이어스 1-2 파이터스 에디션, 사이버펑크 2077 얼티밋 에디션, 스타워즈 아웃로즈, 히트맨 월드 오브 어쌔시네이션 –시그니처 에디션 등 다양한 대작들이 높은 그래픽 품질과 성능을 구현했다. 기존 스위치 게임 역시 전용 에디션으로 재출시된다.

이러한 성능과 타이틀 라인업에 힘입어, 스위치2는 출시 초기 판매량에서 플레이스테이션4의 첫 분기 판매량을 뛰어넘는 긍정적인 기록을 세웠으며, 액세서리 시장 또한 활발하게 형성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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