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현판 [사진 : 과기정통부]](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10/599338_556371_188.jpg)
[디지털투데이 이진호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24일 '2025 APEC 정상회의 계기 AI 영상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서울 SJ쿤스트할레에서 개최한다.
과기정통부와 문체부는 한국문화와 AI 기술을 창의적 콘텐츠를 통해 APEC 주요 가치를 확산하고자 공모전을 준비했다.
'한국문화의 현대적인 재해석을 통해 보여주는 지속 가능한 내일'을 주제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영상 콘텐츠 300여편이 접수됐다. 심사를 통해 '영상 일반'과 '뮤직비디오' 2개 부문에서 총 16개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뮤직비디오 부문 대상으로는 경주 문화유산을 담아낸 가사와 함께 가상 여성그룹 캐릭터 안무를 표현한 '빛나는 경주(민정아)'를 선정,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영상 일반 부문 대상으로는 양자컴퓨터로 과거 신라와 현재, 미래가 연결된다는 가상 설정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풀어낸 '시간의 균열(보문)'을 선정해 문체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최우수상으로는 2개 부문 총 4개 작품을 선정해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 또는 콘진원장상을 수여한다. 우수상 수상작으로는 2개 부문 총 10개 작품을 선정했다.
한편 29일부터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있는 'K-컬처 뮤지엄'에서는 APEC 연계 신기술 콘텐츠 기획전 '확장(Expanding Korea)'이 열린다. 이번 공모전 주요 수상작을 포함해 다채로운 콘텐츠를 전시한다.
이진수 과기정통부 인공지능정책기획관은 "AI 기술을 사용한 다양한 창작 활동을 통해 한국이 아시아·태평양의 AI 수도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상원 문체부 콘텐츠정책국장은 "AI와 K-컬쳐의 융합을 통해 연결·혁신·번영의 가치가 확산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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