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세가(Sega)의 야심작인 배틀 로얄 스타일의 모바일 게임 '소닉 럼블'(Sonic Rumble)이 오는 11월 5일 글로벌 출시된다. 당초 지난해 겨울 출시 예정이었으나, 개발사 측은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출시 일정을 몇 차레 연기한 바 있다. 

22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세가는 게임 출시 연기 당시, 사전 등록자 수가 목표치인 140만명을 훨씬 넘어섰다고 밝히며 기대감을 높였다. 사전 등록한 플레이어들은 글로벌 출시 시 보너스를 받을 예정이다.

소닉 럼블은 최대 32명이 참여할 수 있는 배틀로얄 스타일의 게임으로, 소닉 프랜차이즈를 기반으로 한 월드에서 경쟁하며 링을 수집해 새로운 스킨과 스티커를 구매할 수 있다. '런(Run)' 모드에서는 순위를 다투고, '서바이벌(Survival)' 모드에서는 생존 경쟁을 펼친다. 소닉, 테일즈, 너클즈, 에이미, 섀도우, 닥터 에그맨 등 다양한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으며, 4인 팀을 구성해 전 세계 유저들과 대결할 수 있다.

세가는 소닉 럼블을 모바일과 PC에서 지원하며, iOS, 안드로이드, 구글 플레이 게임스, 스팀에서도 플레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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