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의 통합 사회공헌 브랜드 미라클. [사진: CJ올리브영]](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10/598656_555947_3846.jpg)
[디지털투데이 손슬기 기자] CJ올리브영은 통합 사회공헌 브랜드 '미라클'(ME:RACLE)을 출범하고,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지원 활동을 본격화한다고 22일 밝혔다.
미라클은 '나'(Me)로부터 시작된 아름다운 변화가 세상을 바꾼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건강한 아름다움'이라는 기업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시설 보호 종료 이후 홀로 사회에 나서는 자립준비청년을 주요 파트너로 선정했다.
올리브영은 K뷰티 산업 전문성을 살린 인재 육성 프로그램 '마이 퍼스트 미라클'(My First ME:RACLE)도 선보인다. 실무 중심의 뷰티 교육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며, 오는 11월 5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선발된 50명은 12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내년 4월까지 5개월간 메이크업 자격증 취득, 스킨케어 실습, 매장 멘토링 등을 진행한다. 우수 수료자에게는 미국 '글로벌 인사이트 트립' 참여 기회도 제공된다.
또 기존 '핑크박스' 나눔 활동을 발전시킨 '미라클 박스(ME:RACLE BOX)'도 운영한다.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던 지원 범위를 자립준비청년까지 확장했다. 뷰티·라이프 제품 구성과 전국 단위 지원으로 확대했다. 지난 7월부터 시범 운영된 미라클 박스는 누적 2만5000명에게 물품을 전달했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사회공헌 브랜드 '미라클'을 중심으로 자립준비청년의 성장을 돕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며 "고객, 브랜드사,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