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 재단이 이탈리아 프로축구팀 US 트리에스티나 칼초 1918의 대주주가 됐다. [사진: 도지코인 재단]](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10/598565_555860_019.jpg)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도지코인 재단의 상업 부문인 하우스 오브 도지가 이탈리아 프로축구팀 US 트리에스티나 칼초 1918의 대주주가 됐다고 21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이 투자로 도지코인은 유럽 축구 시장에 본격 진출하며, 암호화폐와 전통 스포츠의 융합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하우스 오브 도지는 트리에스티나 칼초에 신규 자금을 투입해 구단 운영과 지역 사회 프로젝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 티켓과 상품 구매에 암호화폐 결제를 도입해 도지코인의 활용성을 높이는 방안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구단의 재정적 안정성을 강화하고, 경기 관람 경험을 개선하겠다는 목표다.
이탈리아 세리에 C 소속인 트리에스티나 칼초는 1929년 세리에 A 창립 멤버였지만, 1958년 이후 1부 리그에 진출하지 못했다. 현재 리그 최하위에 머물고 있어 강등 위기에 처한 상황이다. 하우스 오브 도지는 이번 투자를 통해 도지코인의 실사용 사례를 늘리고, 장기적으로 구단을 재건하는 데 기여하겠다는 입장이다.
도지코인 재단은 이전에도 스포츠 산업과 협력해왔다. 2023년 인디애나폴리스 500 경주에서 NTT 인디카 시리즈 드라이버 데블린 드프란체스코와 파트너십을 맺어, 그의 상금 일부를 도지코인으로 지급하고 커뮤니티가 헬멧 디자인을 선택하도록 했다.
또한, 미디어 기술 게임 플랫폼 브래그 하우스 홀딩스와 합병해 나스닥 상장을 추진 중이며, 전 시티 최고투자책임자(CIO) 맷 스완을 최고디지털책임자(CDO)로 영입하는 등 조직을 강화하고 있다.
암호화폐가 전통 스포츠와 결합하는 흐름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도지코인의 이번 투자는 단순한 후원이 아닌 실사용 사례 확대 전략으로 평가된다.
SNS 기사보내기
관련기사
- 일론 머스크 '플로키' 영상 한편에…밈코인 29% 급등
- 도지코인·시바이누·페페까지…밈코인, 시장 폭락에 직격탄
- 도지코인 불장 올까…2026년 1.60달러 전망
- 광고 보상 앱 썸즈업, 도지코인으로 보상 검토
- 도지코인, 반짝 반등에도 13개월 최저점 가능성…신규 수요↓
- 밈코인 투자 타이밍 놓쳤다면…리틀페페, 텐배거 유력 후보
- 비트코인, 하루 동안 천당과 지옥…11만달러 보합권 유지
- 도지코인 ETF 기대감 속 박스권…'시바이누' 실질적 성장 가속
- 도지코인, 반등에도 0.21달러 저항 강력…장기 투자자도 흔들린다
- 도지코인, 장기 보유자 이탈 가속…가격 붕괴 신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