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 가이덴4 [사진: 플레이스테이션]
닌자 가이덴4 [사진: 플레이스테이션]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21년 만에 팬들의 기다림을 깨고 닌자 가이덴4(Ninja Gaiden4)가 출시된다.

20일(현지시간) IT매체 더버지에 따르면, 닌자 가이덴4는 엑스박스 시리즈 X/S(Xbox Series X/S), 플레이스테이션5(PS5), PC에 공개된다.

이번 신작에서는 기존 주인공 류 하야부사를 대신해 새로운 캐릭터 야쿠모가 등장한다. 짧고 냉소적인 성격과 뛰어난 닌자 액션을 갖춘 야쿠모는 공격적인 전투 스타일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한다.

게임은 라이트·헤비 공격과 회피를 활용한 전투를 기본으로 하며, 에너지를 모아 강력한 공격 모드인 레이븐바운드(Ravenbound)를 발동할 수 있다. 적을 일정량 공격하면 절단 후 강력한 피니시 동작으로 마무리할 수 있으며, 다양한 무기를 활용한 화려한 액션이 특징이다. 팀 닌자와 플래티넘게임즈가 공동 개발해 베요네타(Bayonetta) 같은 오버더톱 액션 감각을 구현했다.

전투 외에도 벽 달리기, 폴 그랩, 레일 그라인드, 공중 활공, 물 위 서핑 등 다채로운 이동 방식을 즐길 수 있으며, 인게임 상점도 적절히 배치돼 게임 흐름을 끊지 않는다. 일부 구간에서는 류 하야부사를 플레이할 수 있다.

게임 구조는 비교적 직선적이며, 여러 레벨과 보스전을 반복하며 새로운 무기를 획득하는 형태다. 다만 후반부 일부 구간은 반복적이라는 평가가 있다.

결과적으로 닌자 가이덴4는 지난 3D 시리즈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최신 액션 게임으로, 팬들에게 오랜 기다림의 보상을 안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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