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가 챗GPT의 메모리 시스템을 개선했다. [사진: 오픈AI]](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10/598406_555724_4135.png)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오픈AI가 챗GPT의 메모리 기능을 대폭 개선하며, 자동으로 불필요한 정보를 정리하는 기능을 도입했다.
21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기존 챗GPT는 사용자가 직접 입력한 정보나 인공지능(AI)이 중요하다고 판단한 데이터를 축적해 왔지만, 정리하지 않으면 저장 공간 부족 메시지가 뜨는 문제가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챗GPT는 자동으로 메모리 우선순위를 정하는 기능을 도입했다. 사용자가 최근 자주 언급한 정보는 우선적으로 유지하고, 오래된 내용은 자연스럽게 배경으로 밀려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최근 유아 수면 패턴을 검색하면 해당 정보가 우선순위에 올라가고, 한동안 언급하지 않은 정보는 자동으로 정리된다. 사용자는 여전히 메모리를 직접 관리할 수 있지만, 이제 AI가 이를 자동으로 처리해 번거로움을 줄였다.
오픈AI는 이번 업데이트가 단순한 기술적 개선을 넘어 챗GPT를 더 지속 가능하고 실용적인 도구로 만드는 중요한 변화라고 강조했다. 사용자는 여전히 AI가 저장한 정보를 확인하고, 우선순위를 조정하거나 삭제할 수 있다. 그러나 이제는 AI가 스스로 메모리를 관리해 사용자 개입이 최소화될 전망이다.
ChatGPT can now automatically manage your saved memories—no more “memory full.”
You can also search and sort memories by recency, and choose which to re-prioritize in settings.
Rolling out to Plus and Pro users on the web globally starting today. https://t.co/T1vSNH5289 pic.twitter.com/xRHLFTu2Am
— OpenAI (@OpenAI) October 15, 20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