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스포츠 앱 최신 업데이트를 통해 NFL과 대학 미식축구 팬들을 위한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

20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애플은 스포츠 앱 3.4 버전을 공개하며 라이브 액티비티(Live Activities)에 드라이브 차트(Drive Chart) 기능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경기 진행 상황을 아이폰 잠금화면에서 실시간으로 시각화된 형태로 확인할 수 있다.

드라이브 차트는 각 팀의 공격 흐름과 득점 상황을 단계별로 보여주는 그래픽으로, 기존 앱 내 차트 디자인을 기반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월요일 밤 풋볼 경기부터 실제 화면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기타 개선 사항도 함께 반영했다고 밝혔으며, 이는 사실상 버그 수정과 성능 개선을 의미한다. 전문가들은 이번 기능이 실시간 스포츠 정보를 더욱 직관적으로 제공해 사용자 경험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