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인텔리전스 [사진: 셔터스톡]](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10/598296_555629_4137.jpg)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중국에서 아이폰 에어를 성공적으로 출시한 후, 애플 인텔리전스 도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20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현재 중국에서 애플 인텔리전스를 제공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언급했다. 다만 구체적인 일정은 밝히지 않았다.
애플 인텔리전스는 iOS 18, 아이패드OS 18, 맥OS 세쿼이아(Sequoia)에 탑재된 통합형 AIAI 기능으로, 2024년 공개 이후 중국 본토와 홍콩에서는 규제 문제로 지원되지 않았다.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현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큐웬(Qwen) 모델을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쿡은 이번 방중에서 정부 관계자, 기업, 학계 등과 연이어 만나 현지 협력 강화 의지를 드러냈다. 기술 컨설팅사 M360은 "애플이 중국 시장의 문화와 소비자 정서에 더욱 밀착하고 있다"며 "AI 현지화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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