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 에어 [사진: 애플]
애플 아이폰 에어 [사진: 애플]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의 초슬림 아이폰 에어가 기대 이상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판매 실적에 대한 우려는 계속되고 있다.

애플은 공식 판매 수치를 공개하지 않았으며, 향후 분기 실적 발표에서도 별도의 언급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16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전했다. 분석가들은 아이폰17 라인업 중 아이폰 에어의 수요가 상대적으로 낮다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여기에 삼성의 초박형 스마트폰 갤럭시 엣지 라인 중단 소식이 겹치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삼성은 엣지 모델의 판매가 예상보다 저조하다는 이유로 향후 모델 개발을 중단하고, 재고 소진 후 현행 모델 생산도 종료할 계획이다.

아이폰 에어의 미래는 여전히 불확실하지만, 애플은 내년 아이폰 에어2 출시와 함께 폴더블 모델 출시를 계획 중이다. 다만 아이폰 에어가 시장에서 기대 이하의 성과를 보일 경우 계획이 변경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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