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닉스 GT30 [사진: 인피닉스]
인피닉스 GT30 [사진: 인피닉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스마트폰 회사 인피닉스가 게임부터 일상까지 성능에 중점을 둔 새로운 스마트폰 '인피닉스 GT30'(Infinix GT 30)을 공개했다고 16일(현지시간) IT매체 폰아레나가 전했다.

GT30은 몰입감 높은 게이밍 경험을 위해 고성능 디스플레이와 칩셋을 탑재했다. 6.78인치 1.5K AMOLED 디스플레이는 144Hz 가변 주사율과 240Hz 터치 샘플링 레이트를 지원하며, 초슬림 베젤로 93.7%의 화면 비율을 구현했다

성능은 미디어텍 디멘시티 7400(Dimensity 7400) 4nm 칩셋에 8GB LPDDR5X RAM과 가상 RAM 8GB를 더해 구성했으며, 3D 베이퍼 클라우드 챔버(Vapor cloud chamber) 냉각 시스템을 통해 장시간 고성능을 유지한다.

특히, 기기 오른쪽 프레임에 탑재된 정전식 듀얼 숄더 트리거(GT 트리거)는 게임별 맞춤 설정이 가능하여 게임폰의 핵심 기능을 담당한다.

이와 함께,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는 기능들도 갖추었다. 5500mAh 배터리에 45W 급속 충전을 지원하며, 게임 중 충전 중단 없이 전력 공급이 가능한 패스스루 파워 모드(Passthrough power mode)도 제공한다.

또한 전원 버튼을 길게 눌러 호출하는 폴락스(Folax) AI 어시스턴트가 탑재되어 텍스트 인식, 문서 추출, 긴 기사 요약, 이미지 생성 등 다양한 AI 서비스를 지원하며 일상과 업무를 돕는다.

카메라 사양은 후면에 6400만화소 소니 메인 센서와 800만화소 초광각 센서로 구성되어 있으며, 2배 무손실 줌을 지원한다. 전면에는 1300만화소 셀피 카메라를 갖추었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15 기반 XOS 15를 탑재했으며, 향후 2차례의 대규모 업데이트와 3년간의 보안 패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전반적으로 인피닉스 GT30은 뛰어난 게이밍 성능을 기본으로 멀티미디어, 업무 지원, AI 기반 비서 기능까지 아우르며 스마트한 사용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