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X가 오는 23일부터 6개 암호화폐를 상장폐지한다. [사진: 셔터스톡]
OKX가 오는 23일부터 6개 암호화폐를 상장폐지한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암호화폐 거래소 OKX가 슬러프(SLERF), 알파(ALPHA), 배저(BADGER), 오아시스(OAS), 멜론(MLN), 에이아이도지(AIDOGE) 등 6개 암호화폐의 현물 거래 페어를 상장폐지한다고 1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거래 중단은 오는 23일 오전 8시부터 10시 사이(UTC 기준) 진행되며, 해당 코인들의 거래는 더 이상 지원되지 않을 방침이다.

OKX는 건전한 거래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모든 거래 페어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사용자 피드백과 자체 가이드라인에 따라 상장폐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SLERF/USDT, ALPHA/USDT, ALPHA/USD, BADGER/USDT, BADGER/USD, OAS/USDT, OAS/USD, MLN/USDT, MLN/USD, AIDOGE/USDT 거래가 중단된다.

사용자들은 상장폐지 전까지 미체결 주문을 취소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시스템이 자동으로 주문을 취소하는 데 1~3영업일이 소요될 수 있다. 상장폐지 이후에도 해당 자산은 '거래 불가 자산' 항목에서 확인할 수 있지만, 출금은 2026년 1월 16일 오전 8시(UTC 기준)부터 불가능하게 된다. 이에 따라 OKX는 사용자들에게 충분한 시간을 두고 자산을 정리할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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