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사진: 셔터스톡]](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10/597407_554934_257.png)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워크포스의 미래를 전망하며 6개 유망 AI 스타트업을 직접 언급했다.
15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황 CEO는 시타델 시큐리티즈(Citadel Securities)와의 인터뷰에서 "미래의 기업 노동력은 인간과 디지털 휴먼의 조합이 될 것이며, 일부는 오픈AI 기반, 일부는 하비(Harvey), 오픈에비던스(OpenEvidence), 커서(Cursor), 리플릿(Replit), 러버블(Lovable)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엔비디아는 오픈AI에 최대 1000억달러(약 142조원)를 투자해 자사 시스템이 적용된 데이터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황 CEO는 애니스피어(Anysphere)가 개발한 AI 코딩 툴 '커서'(Cursor)를 강조하며, 엔비디아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와 칩 디자이너 100%가 이를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 CEO는 AI와 인간의 협업을 오래전부터 강조해왔다. 그는 과거 CES 기조연설에서 "에이전틱 AI(Agentic AI)의 시대가 도래했다"고 선언했으며, 지난해 10월 팟캐스트에서는 "엔비디아가 5만명의 직원과 1억개의 AI 어시스턴트를 운영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헤만트 타네자(Hemant Taneja) 제너럴 캐털리스트 CEO 역시 최근 "AI와 인간의 협업 구조가 조직도를 재편할 것"이라며, AI 통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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