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마이크로소프트]
[사진: 마이크로소프트]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마이크로소프트(MS)가 런던 AI 투어에서 코파일럿(Copilot)을 중심으로 한 AI 전략을 공개했다.

14일(현지시간) IT매체 씨엑스투데이에 따르면, MS는 컨택센터 서비스형 소프트웨어(CCaaS)에 코파일럿을 내장해, 생성형 AI 기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업들은 코파일럿을 통해 고객의 구매 기록, 서비스 내역 등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맞춤형 대응이 가능하다. 코파일럿 스튜디오(Copilot Studio)와 파워 플랫폼을 활용하면 AI 에이전트를 로우코드로 구축하고, 접근 권한과 데이터 사용을 관리할 수 있다.

영국 국세청(HMRC)은 3만5000개 라이선스를 도입해 AI 구축과 구매의 균형을 맞추고 있으며, 런던 증권거래소(LSEG)는 33페타바이트 데이터 기반으로 고객이 AI 에이전트를 직접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한다. 웨스트민스터 시의회는 코파일럿 도입으로 콜센터 운영 효율을 높이고, 챗봇을 통한 고객 문의 처리율 97%를 달성했다.

MS는 AI 에이전트를 통한 서비스 혁신과 개인화 확대뿐 아니라, 통제와 보안, 데이터 준수를 보장하는 관리 체계를 제공하며 기업의 안전한 AI 도입을 돕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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