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쉐보레 볼트 EV 전기차 [사진: GM]](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10/597042_554653_5934.jpg)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가성비를 갖춘 모델들이 주목받고 있다.
14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는 3만달러 이하 모델을 포함해 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난 전기차 7종을 선정했다.
주요 모델로는 쉐보레 볼트(2만8595달러)와 닛산 리프(2만9990달러)가 꼽혔다. 특히 2026년형 리프는 subcompact crossover SUV로 새롭게 선보이며 실용성을 강화했다. 쉐보레 이쿼녹스 EV(3만3600달러) 역시 합리적인 가격과 실용성을 갖춘 모델로 평가받았다.
포드 머스탱 마하-E(3만7995달러는 스타일과 성능을 모두 갖춘 모델로, 4만 달러 이하 가격대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보여준다. 테슬라 모델Y(3만9990달러)는 가격 대비 성능 면에서 여전히 매력적인 선택지로 꼽힌다.
현대 아이오닉5(4만2600달러)와 기아 EV6(4만2900달러)는 디자인과 실용성을 겸비한 모델로, 특히 아이오닉5는 미래지향적 스타일과 넓은 실내 공간이 강점이다. 두 모델 모두 주행 성능과 인포테인먼트 기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현대 코나 EV(3만2975달러), 현대 아이오닉6(3만7850달러), 테슬라 모델3(3만6990달러) 등은 주목할 만한 모델로 꼽았다. 모델3는 가격 대비 주행 성능이 뛰어나지만, 더 넓은 적재 공간과 높은 좌석 위치를 선호한다면 모델Y가 더 합리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
전기차 시장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소비자들은 가격뿐 아니라 실용성과 디자인, 개인적 선호까지 고려해 최적의 모델을 선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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