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이 개최한 스냅드래곤 서밋 2025에서 공개된 삼성전자 XR 기기 '프로젝트 무한' [사진: 석대건 기자]](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10/596990_554596_4532.jpeg)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삼성전자가 안드로이드 XR 플랫폼 탑재 헤드셋을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10월 22일 오전 11시 '삼성 갤럭시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멀티모달 AI 시대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AI 네이티브 기기의 새로운 카테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주목할 부분은 안드로이드 XR 플랫폼이다. 삼성전자는 구글, 퀄컴과 함께 AI 기반의 안드로이드 XR 플랫폼을 개발했다. 삼성전자가 하드웨어 설계와 제조를 담당했다. 구글은 안드로이드 기반 운영체제를 제공했다. 퀄컴은 프로세서와 관련 기술을 지원했다. 이들은 AI를 XR 경험의 핵심 요소로 통합했다.
'프로젝트 무한(Project Moohan)'은 안드로이드 XR 플랫폼에 기반한 첫 번째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을 통해 XR의 가능성을 현실화한다고 설명했다. 개방적이고 확장 가능한 플랫폼 특성을 활용해 실용적이면서도 새로운 몰입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플랫폼은 다양한 폼팩터로 확장되도록 설계됐다. AI를 일상 경험의 중심으로 가져오는 것이 목표다.
'프로젝트 무한'을 기반으로 삼성전자는 모바일 AI 분야의 리더십을 XR로 확장한다. 기존 갤럭시 생태계와의 연계도 예상된다. 안드로이드 XR 플랫폼의 개방성으로 다양한 개발자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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