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쿠리안 구글 클라우드 최고경영자(CEO) [사진: 셔터스톡]](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10/596498_554194_4935.png)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토마스 쿠리안 구글 클라우드 최고경영자(CEO)가 인공지능(AI) 자동화로 인한 대량 실업 우려를 일축했다.
10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쿠리안 CEO는 AI가 노동시장을 잠식할 것이라는 전망에 반대하며, "오히려 기존 업무를 보완하고 효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글의 AI 기반 고객 서비스 솔루션 CES(Customer Engagement Suite) 도입 초기에도 유사한 우려가 제기됐지만, 실제로 이를 도입한 기업들은 인력을 감축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쿠리안 CEO는 "AI는 단순 반복 작업을 줄이고, 인간이 더 창의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 역시 AI가 생산성을 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팟캐스트에서 "AI 도입 이후 엔지니어 생산성이 10% 증가했으며, 더 많은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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