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가 앱·데이터 연결로 강력한 AI 도구로 자리 잡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챗GPT가 앱·데이터 연결로 강력한 AI 도구로 자리 잡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챗GPT는 단순한 AI 비서가 아니다. 

챗GPT는 앱과 데이터를 연결해 강력한 도구로 자리 잡았다고 12일(현지시간) IT매체 더버지가 전했다.

오픈AI는 챗GPT를 웹 브라우저, 이메일 클라이언트, 캘린더, 노트 앱, 심지어 PC 제어 도구로 확장하고 있으며, iOS와 안드로이드용 네이티브 앱 기능도 점차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챗GPT는 '모든 것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다.

챗GPT는 웹 브라우징으로 실시간 정보를 검색하고, 이메일 작성과 캘린더 관리, 클립보드 분석까지 가능하다. iOS 단축어 기능과 파일 업로드·저장 기능도 지원하며,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작업 자동화가 가능하다.

다만 여전히 제한적인 기능도 존재한다. 예를 들어, 아이폰 메시지 앱에서 직접 텍스트를 보내거나 트위터를 제어할 수 없으며, PC에서도 일부 작업만 수행 가능하다. 오픈AI는 브라우저 확장 프로그램을 통해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지만, 아직 완전한 'AI 비서' 수준에는 이르지 못했다.

챗GPT는 단순 AI를 넘어, 다양한 기능을 통합해 일상과 업무를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확장 가능성에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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