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홀딩스 '스타 세일러' [사진: 컴투스홀딩스]
컴투스홀딩스 '스타 세일러' [사진: 컴투스홀딩스]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컴투스홀딩스는 신작 RPG '스타 세일러'의 글로벌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달 22일부터 열흘간 진행된 이번 CBT는 한국, 미국, 인도네시아, 태국 등 전 세계 이용자 1만명 이상이 참여했다. 테스트 기간 동안 참여자들은 스타 세일러의 핵심 콘텐츠를 체험하고 게임의 방향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회사 측은 이번 글로벌 CBT 설문조사에서 게임의 성공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긍정적인 결과들을 얻었다고 강조했다. 설문에 참여한 98%의 이용자가 '정식 출시 이후 게임을 즐길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캐릭터 일러스트 및 3D 모델링은 91%, 턴제 기반 전투 시스템은 77%, 게임 그래픽은 90% 이상의 이용자들이 긍정적인 경험을 했다고 밝혔다. 

컴투스홀딩스는 이번 CBT를 통해 수렴한 이용자들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게임의 완성도를 한층 더 끌어올릴 계획이다. 

파나나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스타 세일러는 판타지 세계를 배경으로 애니메이션풍의 캐릭터와 전략적인 턴제 전투가 특징인 수집형 RPG다. 5인 파티와 소환수, 장비를 조합하고 성장시켜 던전 공략부터 이용자 간 대결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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