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드가 문서를 자동으로 원드라이브에 저장하는 업데이트를 적용한다. [사진: 셔터스톡]
워드가 문서를 자동으로 원드라이브에 저장하는 업데이트를 적용한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마이크로소프트(MS) 워드가 새 문서를 원드라이브(OneDrive)에 자동 저장하는 기능을 도입했다. 

10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는 클라우드 스토리지 백업과 기기 간 동기화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이에 대해 제이슨 무어 MS 제품 관리 부사장은 "여러 기기에서 작업하는 환경에서 문서가 보호되고, 즉시 공유되며, 실시간 협업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또한 MS는 공유 파일과 폴더를 원드라이브에 쉽게 표시하는 단축키도 추가해 프로젝트 관리 효율성을 높였다. 무어 부사장은 지능형 파일 관리, 원활한 협업, 개인 콘텐츠 관리의 발전을 언급하며, 이번 원드라이브 및 코파일럿 업데이트가 이러한 요소들을 포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미 내부 테스트를 진행 중인 이번 업데이트는 점차 사용자에게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그러나 현재까지는 워드만 클라우드 우선 저장 방식을 적용받았으며, 파워포인트, 엑셀 등 다른 앱들도 자동으로 원드라이브에 저장될지는 불확실하다.

MS는 파일 관리와 협업 기능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있으며, 향후 윈도에서도 원드라이브 사진 갤러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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