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카플레이 [사진: 애플]
애플 카플레이 [사진: 애플]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iOS 26에서 카플레이 자동 전환을 막는 기능이 추가되며 에어팟 사용자들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9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는 iOS 26의 새로운 ‘헤드폰으로 오디오 유지’ 기능이 카플레이와 블루투스 장치 간 충돌을 해결한다고 전했다. 이 기능을 활성화하면, 카플레이나 차량 블루투스 시스템, 스피커에 연결하더라도 오디오가 자동으로 전환되지 않는다.

이전까지는 카플레이 활성화되면 사용자가 듣고 있던 오디오가 강제로 전환되며, 중요한 통화나 회의 중에도 문제가 발생했다. 하지만 iOS 26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가 직접 오디오 전환을 제어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에어팟뿐만 아니라 다른 무선 헤드폰에서도 작동한다.

다만, 운전 중에는 카플레이를 통한 오디오 활용이 더 안전할 수 있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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