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가 와이파이7 어드밴스드 기술 백서를 발표했다. [사진: 화웨이]](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10/596177_553891_118.png)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화웨이가 와이파이7 어드밴스드(Wi-Fi 7 Advanced) 기술 백서를 발표하며 무선 네트워크의 다음 단계를 제시했다고 9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가 전했다.
IEEE 및 업계 파트너들과 협력해 제작된 이 백서는 와이파이7 어드밴스드가 와이파이7을 기반으로 더 빠른 속도, 사물인터넷(IoT) 및 센싱 통합, 강력한 보안 기능을 제공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와이파이7 어드밴스드는 액세스 포인트(AP)가 통신, 센싱, IoT를 통합하는 캠퍼스 네트워크를 구축해 보안을 강화하고 디지털 생산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핵심 기술인 지능형 협력 스케줄링 및 공간 재사용 기술을 통해 80MHz 네트워크 확장이 가능하다.
또한 VIP 사용자에게는 저지연 연결을 보장하는 VIP 패스트패스(VIP FastPass) 기능도 탑재된다. 이를 통해 10Gbps 기업 네트워크가 실현되며, 증강현실(AR) 지원 작업과 인공지능(AI) 기반 협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보안도 강화됐다. 와이파이7 어드밴스드는 AI 기반 스크램블링을 활용한 와이파이 쉴드(Wi-Fi Shield)로 데이터 유출을 방지하며, 와이파이 채널 상태 정보 감지 기능 통해 실시간 침입을 감지한다. 또한 전체 대역 스캔을 통해 숨겨진 카메라를 식별하는 도구도 포함됐다.
션 자오(Shawn Zhao) 화웨이 데이터 통신 제품 라인의 캠퍼스 네트워크 도메인 사장은 "와이파이7 어드밴스드로 구동되는 화웨이 싱허 AI 캠퍼스(Xinghe AI Campus)가 10Gbps 연결로 통신 효율성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린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