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AI 버그를 찾는 [사진: 구글]](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10/595940_553667_5320.png)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이 인공지능(AI) 제품의 버그를 찾는 연구자들에게 보상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6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구글은 보안 취약점을 찾는 연구자에게 최대 3만달러(약 4238만원)를 지급하는 새로운 버그 바운티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AI 시스템을 악용해 보안을 위협하는 사례가 대상이며, 단순한 AI 오류는 포함되지 않는다. 예를 들어, AI 프롬프트를 조작해 구글 홈이 문을 잠금 해제하도록 하거나, 이메일을 요약해 공격자에게 전송하는 사례가 포함된다.
구글은 AI 연구자들에게 보상을 제공해 AI 보안 강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년간 43만달러(약 6억738만원) 이상의 보상이 지급된 바 있다. 또한 AI 에이전트 코드멘더(CodeMender)를 통해 오픈소스 프로젝트의 보안 패치를 자동화하는 등 AI 보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