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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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ARK 인베스트가 블랙록이 지원하는 토큰화 전문 기업 시큐리타이즈(Securitize)에 투자했다고 코인데스크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RK ARK 벤처 펀드는 3.25% 자산을 시큐리타이즈에 배정하며, AI 기업 X.AI, 앤트로픽에 이어 상위 8번째 보유 종목으로 편입했다. 

토큰화는 전통 금융 자산을 블록체인으로 옮기는 기술로, 빠른 결제와 24시간 거래를 가능하게 한다. 2017년 설립된 시큐리타이즈는 블랙록, 해밀턴 레인, 아폴로와 협력하며 46억달러 규모 토큰화 자산을 발행해왔다. 블랙록 BUIDL 펀드를 통해 28억달러 규모의 미국 국채를 디지털화했다.

ARK 인베스트를 이끄는 캐시 우드는 지난 6월 "토큰화는 금융의 미래"라고 강조하며, ARK의 ETF를 디지털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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