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렉의 새로운 라이트는 단순한 액세서리가 아닌, 주간 라이딩 필수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사진: 트렉]
트렉의 새로운 라이트는 단순한 액세서리가 아닌, 주간 라이딩 필수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사진: 트렉]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자전거 제조업체 트렉(Trek)이 신형 자전거 전조등 이온 100 R(Ion 100 R)과 플레어 R 시티(Flare R City)를 공개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바이크 루머에 따르면 이온 100 R과 플레어 R 시티는 가볍고 콤팩트하면서도 높은 가시성을 제공해 주간 라이딩에 적합하다.

이온 100 R은 최대 100루멘, 플레어 R 시티는 20루멘 밝기를 제공하며, 최대 900m까지 가시성을 확보한다. 또한 고광도, 저광도, 주간 플래시, 야간 플래시(플레어 R 전용) 모드를 지원해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 가능하다. 

새로운 측면 조명 창과 렌즈 디자인으로 전방·후방 라이트를 쉽게 구분할 수 있으며, 배터리 잔량을 표시하는 연료 게이지도 추가됐다. 또한 USB-C 충전 포트를 탑재해 2시간 이내 완전 충전이 가능하며, 배터리 수명이 28% 증가해 더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 사용 시간은 최대 밝기에서 4시간, 저광도에서 24시간, 주간 플래시 모드에서 10시간 지속된다.

이온 100 R은 35g, 플레어 R은 38g으로 여전히 가볍고, 트렉 블렌더(Blendr) 시스템과 호환돼 기존 트렉 마운트에도 쉽게 장착할 수 있다. 또 간편한 스트랩을 활용해 핸들바, 안장, 헬멧 등 다양한 위치에 장착 가능하다.

이온 100 R과 플레어 R 시티는 각각 44.99달러, 세트로 구매 시 84.99달러에 판매된다.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