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17 시리즈 [사진: 애플]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사진: 애플]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은 매장 디스플레이에서 발생하는 흠집을 방지하기 위해 두 가지 조치를 시행했다.

28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아이폰17 라인업 출시 이후 매장 디스플레이와 제품 뒷면 유리, 카메라 플래그에서 긁힘과 흠집이 관찰됐다. 애플 조사 결과, 이러한 흠집은 매장 내 맥세이프(MagSafe) 스탠드가 마모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최근 애플 매장에서는 스탠드 가장자리에 실리콘 링을 부착하는 조치를 시행했다. 다만 이미 생긴 흠집에는 효과가 없었다.

하지만 이러한 조치에도 매장 디스플레이에 남은 흠집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며, 소비자들은 매장을 방문할 때 여전히 주의가 필요하다. 

애플은 앞으로 스탠드 소재와 설계 개선을 통해 흠집 발생을 최소화하려는 노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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