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ZR 전기버스 섀시 [사진: 볼보]](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09/594634_552609_2618.png)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볼보가 최대 720kWh 배터리를 장착할 수 있는 BZR 전기버스 섀시를 공개했다.
28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이 버스는 435마일(약 700km) 주행이 가능하며, 6x2 휠 설정에서 8개의 배터리 모듈을 장착할 수 있다.
각 모듈은 90kWh의 에너지를 저장하며, 최대 600V 출력과 1180파운드(약 535kg)의 무게를 가진다. 최대로 구성하면 전체 배터리 무게는 9436파운드(약 4280kg)에 달한다.
모터 성능도 강력하다. 싱글 모터 버전은 268마력과 295lb-ft의 토크를 제공하며, 2단 자동 변속기를 거치면 토크는 1민5415lb-ft로 증가한다. 듀얼 모터 버전은 536마력, 626lb-ft의 토크를 제공하며, 휠 토크는 2만4708lb-ft에 달한다.
충전은 CCS2 커넥터로 최대 250kW, 또는 팬터그래프 방식으로 최대 450kW까지 지원한다. 차량에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daptive Cruise Control), 긴급 제동, 측면 충돌 방지 지원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탑재됐다.
섀시는 다양한 차체와 결합할 수 있으며, 유럽의 노르딕(Nordic) 및 베네룩스(Benelux) 시장에서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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