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 ML [사진: 윈도 디벨로퍼 유튜브]](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09/594264_552262_1135.png)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인공지능(AI) 기반 윈도 앱 개발을 지원하는 윈도 ML(Windows ML) 플랫폼을 정식 출시했다.
25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윈도 ML은 로컬 AI 추론 프레임워크를 제공해 더욱 반응성 높고, 안전하며, 비용 효율적인 AI 경험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MS는 윈도 ML이 PC 하드웨어에 최적화된 AI 성능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는 AI 작업에 따라 GPU·NPU·CPU를 유연하게 활용해 전력 효율성과 성능을 극대화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개발자는 AI를 활용한 윈도 앱을 보다 쉽게 구축할 수 있다.
윈도 ML은 2018년 윈도10에서 처음 발표된 이후 수년간 개발을 거쳤으며, 어도비(Adobe), 맥아피(McAfee), 토파즈 랩스(Topaz Labs) 등이 테스트에 참여했다.
어도비는 프리미어 프로와 애프터 이펙트에 윈도 ML을 적용해 장면 편집 감지, 오디오 태그 자동화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맥아피는 소셜 네트워크에서 딥페이크와 사기를 자동 탐지하는 AI 기능을 개발 중이며, 토파즈랩스는 AI 기반 이미지 편집 툴을 윈도 ML을 활용해 업그레이드했다.
한편, 윈도 ML은 윈도11 24H2 이상 버전에서 구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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