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펄스 엘리베이트 [사진: 플레이스테이션]
소니 펄스 엘리베이트 [사진: 플레이스테이션]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소니가 다양한 기기를 지원하는 무선 스피커 '펄스 엘리베이트'(Pulse Elevate)를 공개했다. 

24일(현지시간) IT매체 더버지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데스크톱 환경에서 생생한 오디오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게임과 음성 채팅을 동시에 지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펄스 엘리베이트는 내장 마이크와 초저지연 기술을 탑재했으며 플레이스테이션(PS5), PC, 맥, 플레이스테이션 포털,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와 호환된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별도의 설정 없이 여러 장치에서 높은 품질의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충전식 배터리를 내장해 책상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이동하며 사용할 수 있으며 전용 충전 도크를 통해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다. 소니는 게임, 음악,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에 최적화된 사운드를 제공한다고 강조하며 사용자가 콘텐츠 종류에 구애받지 않고 최고의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출시는 2026년으로 예정이며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다. 다만 화이트 모델은 한정 수량으로만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펄스 엘리베이트는 소니의 펄스 브랜드 오디오 액세서리 라인업에 합류해, 기존 펄스 엘리트(Pulse Elite) 헤드셋과 펄스 익스플로어(Pulse Explore) 무선 이어 버드와 함께 게이밍 오디오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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