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긴자 스토어의 리뉴얼은 단순한 매장 오픈을 넘어, 기술과 문화가 결합된 공간을 창조하려는 애플의 전략을 보여준다  [사진: 애플]
애플 긴자 스토어의 리뉴얼은 단순한 매장 오픈을 넘어, 기술과 문화가 결합된 공간을 창조하려는 애플의 전략을 보여준다  [사진: 애플]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 긴자 스토어가 22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2003년 애플의 첫 해외 매장으로 문을 연 긴자 스토어는 완전히 리뉴얼된 공간으로 재개장했다. 애플은 이를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으로 소개하며, 일본 전통 미학과 현대적 감각이 조화를 이룬다고 강조했다.

23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도쿄 긴자 지구에 위치한 4층 규모의 리뉴얼된 애플 긴자 스토어에는 새롭게 적용된 두께감 있는 유리 외벽에는 조명과 온도 조절을 돕는 적응형 라우버가 내장돼 있다.

실내는 다층 구조로 설계됐으며, 다양한 높이의 좌석과 테이블을 배치해 고객 접근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비전 프로 데모를 위한 공간 및 오디오와 영상 체험을 위한 전용 공간도 마련됐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긴자 스토어는 우리 팀에게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며, 공간 오디오 및 비디오 체험도 제공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재개장하는 매장에서는 아이폰17 라인업, 애플워치 시리즈11, 애플워치 울트라3, 애플워치 SE 3, 에어팟 프로3 등 애플의 최신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고객은 새로운 아이폰 에어와 아이폰 에어 범퍼와 같은 액세서리도 구매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