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빅 프리덤 [사진: 요르빅 트라이시클]](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09/593652_551757_957.jpg)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영국 자전거 제조 기업 요르빅 트라이시클이 3-in-1 전동 삼륜자전거(tricycle) 조빅 프리덤(Jorvik Freedom)을 출시하며 모빌리티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켰다고 23일(현지시간) 모빌리티 전문 매체 바이크비즈가 전했다.
요르빅 프리덤은 전동 자전거와 모빌리티 스쿠터의 장점을 결합한 제품으로, 10년간의 연구와 고객 피드백을 반영해 개발됐다. 기존 삼륜자전거와 모빌리티 스쿠터 사이의 공백을 메우는 혁신적인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 제품은 리컴번트 삼륜자전거, 전동 자전거, 모빌리티 스쿠터 기능을 하나로 결합해 강력한 주행 성능과 안정성을 제공한다. 16인치 타이어, 공기 스프링, 후륜 드라이브 바팡 모터를 탑재해 온·오프로드 모두에서 안정적인 주행을 지원하며, 낮은 무게중심 설계로 균형과 안전성도 극대화했다.
요르빅 측은 영국인의 3분의 1 이상이 모빌리티 스쿠터 이용 시 사회적 낙인을 느낀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따라 요르빅 프리덤은 스타일을 유지하면서도 이동성을 높이고자 하는 사용자에게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다. 가격은 4499파운드(약 849만원)이며, 장애인 부가세 면세 혜택이 적용된다. 색상은 블랙과 그린 두 가지로 출시되며, 48볼트 배터리를 장착해 장거리 주행도 가능하다.
한편, 요르빅 트라이시클은 2014년 창립 이후 연 매출 600만 파운드(약 113억원)를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